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0 신 스킨들 소개

안녕하세요 ~ 이터입니다 ! 오늘은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봤을법한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이하 히오스)' 관련 소식을 들고 이렇게 찾아뵜답니다.

무슨 소식이냐면, 바로 2.0 개발자 업데이트가 홈페이지에 올라왔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이미 히오스 인벤이나 공식 홈페이지에 많이 퍼져 있으며,

많은 분들이 접하고 있어, 이러한 정보를 블로그에 담아도 크게 메리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업데이트와 더불어 새로 등장할 스킨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은 잘

다루는 분은 없을꺼라 생각하기에 오늘은 신스킨에 관한 정리 글을 써볼까 합니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0 신 스킨들 소개

바닐라에서 등에 메고 있던 삿갓을 쓰고, 옷 색깔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판다리아 트레일러에서 볼 수 있었던 삿갓 속, 강렬한 눈빛이 기억이 나는

스킨이네요. 

아아 ... 우리 켈타스는 이번에도 살아나지 못했습니다 ...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지만, 저는 켈타스가 슬슬 불쌍해지기

시작합니다.

항상 제라툴하면 네라짐(암흑기사단)의 이미지만 떠올랐었는데,

이 스킨으로 만약 제라툴이 신경삭을 자르지 않았다면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을 떠나서 팬으로서 만족스러웠던 스킨인 것

같습니다.

이번 제라툴 스킨과 마찬가지로 아르타니스 역시 무척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댈람 중에서도 붉은색 계통의 탈다림 느낌의

갑옷을 걸친 아르타니스는 오리지널의 신성한 느낌보다는, 강력한

파괴의 느낌을 가졌기에 신선함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스컬지 느낌이 나는 우리의 여왕님입니다.

살게라스가 아제로스를 침공한 고대전쟁 시절의 일리단, 즉 악마사냥꾼이 되기

전의 모습입니다. 사실 고대전쟁 이전의 황금 눈을 가진 일리단의 모습도 조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이 모습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라짐의 이번 스킨을 보면서 정말 재밌었던 것이

이름만 봤을 때는, 프로토스 광전사 스킨을 생각했습니다만,

막상 보니 프로토스의 광전사가 아닌, 울버린의 짐승같은 광전사의

모습이었습니다. 심지어 다른 컬러 색상은 로건에서 나오는 늙은

울버린의 모습과 닮았다는 말까지 있습니다.

소냐의 스킨보다는 소냐가 들고 있는 유물 무기가 사실 더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전설 스킨, 우리의 레아블로 !

디아블로3에서 등장하는 여성 느낌의 디아블로 입니다.

전설 스킨인 만큼 목소리와 대사 역시 달라집니다.

마이애브 섀도송이 생각나는 나이트엘프 감시자 스킨입니다.

정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고스트 트레이서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잘 만들어졌지만 정이 안가는 살짝 아쉬운

스킨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명에 관한 부분에서 블리자드의 센스에 한 번 웃고 갑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바닐라와 별반 다르지 않은 스킨들도 많았지만, 몇 몇은 정말

잘 만들어졌고 재미있는 것들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선 무엇보다 레아블로가 가장 핵심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또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