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감상 후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감상 후기



    안녕하세요 ~ 이터입니다.


    최근에 일이 줄어들어 시간이 많이 생겨 주변 친구들과


    영화를 몇 편 보게 되었는데요. 그 중 하나로 가오갤 2를


    보고 왔습니다.


    재작년에 개봉했던 가오갤을 재밌게 본 저로서는 무척이나


    기대했을뿐더러, 주변에서 이미 보고 온 사람들도 재밌었다는


    평가를 남겨 더욱 더 기대했습니다.



    ● 후기 






    저번과 크게 바뀐 것 없는 가오갤 멤버들.


    섬네일에서 보이는 등장인물 중에, 맨 뒤에 있는 여성인


    '멘티스'를 제외하곤 전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에서도


    등장했던 배역들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에서도 등장한 인물인 욘두.


    풀네임은 욘두 우돈타입니다. 1편에서는 악당 같으면서도


    스타로드인 피터 퀼을 은근히 도와주는 느낌도 드는,


    톰과 제리의 톰과 같은 느낌이 드는 등장인물이었습니다만 -


    이번에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에서는 정말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나옵니다.


    가오갤 1을 보고 욘두에 관해 아쉬웠던 점이나, 마음에


    안들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이번 가오갤 2를


    보고 나서 생각이 많이 달라지실 정도로 욘두가 정말 호감가는


    캐릭으로 나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부터 함께 했던 드랙스


    이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에서 새로 합류한


    맨티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둘의 콤비가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에고의 우주선에 탑승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맨티스는 더듬이의 능력을 통해 신체


    접촉한 상대방이 현재 느끼는 감정을 알 수 있다고 말하게


    되는데, 이것 때문에 퀼이 가모라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드랙스는 그걸 보고 뻥 터지는데, 드랙스 배역의


    배우가 너무 호탕하게 웃어서 보고 있던 저도 덩달아


    무척이나 웃겼던 것 같습니다.





    가오갤의 얼굴 마담(그러나 진정한 얼굴 마담은 우리의 너구리 로켓)


    스타로드, 피터 퀼입니다.



    가오갤 1에서 후반부에 인피니티 스톤의 힘에 노출될 때,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몸이 터져 죽어야하는데, 그 힘을


    버텨냈다는 점에서 조금 개연성이 없는 듯도 싶었는데


    어머니는 지구인이라는 내용이 이미 나왔지만, 퀼의


    아버지에 관한 내용은 별로 언급이 없었을 뿐더러,


    영화 초반부에 퀼의 어머니가 했던 말 중에


    '너희 아버지는 천사란다.'에서 살짝 예상은 가능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에서 퀼의 아버지에 관한 사실,


    퀼 역시 단순히 지구인이 아니었다는 사실 등.


    그리고 그에 관한 욘두가 했던 행동들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 총평 





    ● 장점


    개그 요소가 많은 마블의 몇몇 시리즈 중에 개그 요소가


    많은 편 중 하나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는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영화의 주제 역시 '가족'이라는 명확한 주제를 잘 잡고, 영화를


    보는 내내 주제가 머릿 속에 잘 박히는 느낌이 들어, 전체적으로


    주제 인식이 뚜렷한 스토리를 가졌습니다.


    후반 부분에서 욘두와 퀼이 행성을 탈출할 때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되므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무척이나 감동적이었고


    이후의 연출 및 음악이 적절하게 선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단점


    저의 경우에는 크게 단점이 되진 않았지만, 몇 몇 분들에게는 크게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드렉스의 성드립이 살짝 있습니다. 저는 아무렇지 않았지만, 영화를


    본 몇몇 친구들이 언급해줘서 처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유머가 꽤나 많이 나오는 편인데, 이게 진지한 부분이 나온 지 얼마


    안됬다가 갑자기 터져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진지한 부분에 여운이


    오래 남으시는 분들은 좀 혼란스러우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에 관한 감상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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