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프로그램 리뷰

안녕하세요 ~ 이터입니다. 오늘은 프로그램 리뷰 글을

쓸까 하는데요. 혹시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그림을 그리시는 분 계신가요? 그림이나, 만화나 등등.

오늘 다룰 정보는 바로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들 중

하나인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입니다.

● 소개에 앞서

PC로 그림을 어느 정도 그려보신 분들은 다들 한 번씩은

들어봤을 법한 그림 프로그램 몇 개를 잠깐 나열할까

합니다.

포토샵 7.0, Adobe Photoshop CS4, CS5(포토샵 CS4, CS5),

Adobe Illustrator CS5(일러스트레이터 CS5), SAI(사이툴),

Painter(페인터), Paint.net(페인트닷넷), OpenCanvas(오픈캔버스)는

지금까지 필자가 그림 및 작업을 하면서 시각 이미지 관련

파일들을 편집할 때 사용해온 프로그램들입니다.

그 외에도 제가 사용해본 적은 없고 이름만 들어본

Artrage(아트레지), Medibang Paint(메디방페인트) 등도

있죠.

●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이 글은 위에 언급했던 한 번 이상 사용했던 프로그램들과

제가 어느 정도 체감하는 만큼 얼추 비교하면서,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만의 특징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UI 인터페이스는 대충 이런 느낌이며, 블랙/화이트 중 테마를 설정에서 바꿀 수 있다.

필자가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를 사용하면서 다른 프로그램과의 비교를 대충 말해보자면,

일단 프로그램이 기능에 비해 무척이나 가벼운 편이다.

위에서 필자가 사용해온 프로그램 중 가벼운 순위로 나열하자면

대충 포토샵 7.0, 사이툴, 페인트닷넷,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순이다.

그 이외의 프로그램들은 사실 컴퓨터 사양이 낮을 경우 버벅거림 및 렉,

페인트 툴의 멈춤 유발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기능이 PhotoShop만큼은 아니지만, 자주 쓰는 필터 기능 정도는 갖추어져 있다.

사실 그것보단, 유저가 만들 수 있는 페인트 툴 및 브러쉬가

사이툴이나 포토샵 등에 비해 훨씬 다양해서 자주 사용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느끼는거지만, 클립스튜디오 페인트는 

딱 사이툴과 포토샵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듯 하다.

클립스튜디오 페인트에서 느꼈던 최고의 장점 중 하나인 3D 기능인데,

처음에 그림 실력을 늘릴 때, 아무리 다른 작품을 모작한다고 해도 자연스러운

구도의 그림 완성은 좀 어려운 편이다.

이 때 이 기능을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3D 캐릭터 및

유저 제작 3D 모델의(애니메이션 캐릭터라던가, 게임 3D 모델 등이 있다.)

데이터를 불러와 자신이 원하는 구도로 설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해서, 공부하는 측면이든, 작업을 하는 측면이든,

더욱 자연스러운 구도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홈페이지 자체에서도 프로그램을 이용한 그림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 및, 클립스튜디오 페인트에

적용시킬 수 있는 유저 커스텀 브러쉬 및 페인트 툴, 자체 캐릭터 밑선 등을 다운받을 수 있다.

 

클립스튜디오 페인트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Pro는 한화로 약 5만원을 웃도는 가격이고,

기능이 훨씬 전문적인 EX의 경우에는 20만원대 선이다.

프로그램 가격 자체만 보자면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해

훨씬 저렴한 편이지만, 아마추어의 관점에서는 충분히 비싼 편이다.

다만 매년마다 주기적으로 파격적인 세일을 하니, 당장 급하지

않다면 세일을 기다렸다가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제가 그림 그릴 때, 현재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관한

리뷰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