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남코 신작 프로젝트 코드 베인 공식 발표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터가 왔습니다. 오늘은 신작 게임에

관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코드 베인(Code Vein)입니다.

● 코드 베인

주간 패미통 커버 '코드 베인'

아직 인게임 티저 영상도 나오지 않았으며, 게임 컨셉과

배경, 어떤 방식의 게임인지, 캐릭터 디자인은 어떤지 등에

관해서만 언급된 게임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될 정도의 작품이라 이렇게 글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엔진은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며, 아직 플랫폼은

미정이지만, 현세대 콘솔로 2018년 전세계 동시 발매를

예고했습니다. 아마 전세계 동시 발매를 언급했으니, 국내

정발 역시 가능성이 무척이나 높다고 생각합니다.

● 배경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개인적으로 갓이터 시리즈를 한 유저로서, 무척이나 익숙한

만화풍 느낌의 그림체 그래픽이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필자는 선호하는 편이다.

심판의 가시라는 것에 의해 지각이 뚫려 인류의 대부분이 죽고,

문명이 붕괴된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

격리된 사회인 베인에서 생존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레버넌트라는

흡혈귀로 진화하게 되었지만, 그 대가로 인간이었을 때의 대부분의

기억을 잃어버렸으며, 피를 먹지 않으면 의식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피를 먹지 않아 의식을 점점 잃게 되면 결국 로스트라는 괴물이 되는

그런 세계관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공개된 스크린샷으로 유추했을 때, 피를 일정량 흡수하지 않을 경우

더욱 강해지지만, 그만큼 인간성을 잃고 괴물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재앙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화했지만, 흡혈을 해야만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레버넌트들.

결국 흡혈을 못할 경우, 인간성을 잃고 괴물이 될 수 밖에 없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는 버디라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자신 외의 다른 레버넌트 한 명과 같이

동행하여 세계를 탐험할 수 있으며, 이 버디는 단순한 동행자의 역할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전략을 구사한다던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해내는 것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재앙으로 인해 붕괴된 세계 속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버디와 같이

어째서 레버넌트들이 생겨났는지, 그들이 레버넌트가 되면서까지

살아서 갇혀있는 '베인'에 관한 진실은 무엇인지에 대해 탐험하고

알아내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레버넌트들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 사용하는 무기로는 검, 총검, 해머,

창, 쇠사슬같은 것들이 있으며, 그 외에도 방어구 무장인 '블러드 베일' 역시 여러 종류가

있으며, 무기와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좌측 하단의 여성 레버넌트가 장비한 마스크 역시 블러드 베일로, 착용자를 더욱 과격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무기와 블러드 베일 이외에도 '템퍼드 블러드'라는 능력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주로 플레이어의 강화나 적의 약화, 공격 기술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무기와 블러드 베일,

템퍼드 블러드를 적절하게 조합하여 플레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게임 프로토타입 1 컨셉 아트

물론 프로토타입은 좀비 바이러스로 인한 재앙이 배경인 게임이지만,

스크린샷들을 보면서 프로토타입 시간대에서 몇 년 뒤의 모습이

왠지 코드 베인의 도시 배경과 유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게임에 관한 정보를

접하면서 든 생각은, 익숙하면서도, 반다이 특유의

그래픽을 적절하게 조합시켜 개성적인 분위기의

작품이 만들어질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세계관 역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취향에는

무척이나 잘 드러맞는 작품이었기에,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즐겁게 글을 작성했던 것 같습니다.

코드 베인에 관한 글은 여기서 이만 마칠까 합니다.

관련 궁금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질문해주신다면

언제든지 친절하게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